인터넷 이야기

예전에 어떤 디자인 템플릿을 만들일이 있어 미리캔버스를 이용한적이 있습니다. 저는 이런 디자인 작업을 자주 할 일이 없다보니 필요에 의해 딱한번 미리캔버스를 이용할 것인데 그거 때문에 결제까지 하기엔 다소 부담스러운 면이 있었는데요. 다행히 미리캔버스에서는 한 달간 무료로 구독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서 이걸 활용했었습니다. 미리캔버스는 여느 앱스토어 결제처럼 일단 결제수단을 등록하도록 유도한 후 첫달만 무료로 하고 이후부터는 자동으로 결제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한 달 안에 해지를 해야 다음 결제가 되지 않는데, 이를 깜빡하고 있다가 자동결제가 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저 역시 얼마전에 그랬습니다. 잊고 있었는데, 자동으로 결제되었더라구요... 14,900원이 너무나 아까웠지만 미련했던 저를 원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