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

저는 학창시절부터 축구를 참 좋아했고, 지금도 축구를 좋아합니다. 어렸을적에는 이따금씩 친구들과 축구경기를 직관하러 종종 가곤 했는데, 지금은 바쁘다는 이유로 자주 가지 못하는데요. 생각해보니 저의 마지막 직관은 2018년 8월경 상암경기장에서 전북과 서울 경기를 본 것이 마지막입니다. 마지막 K리그 직관이 벌써 5년전 일이 되었네요. 그 사이 저는 두 아들의 아빠가 되었고, 아이들이 조금씩 자라면서 축구경기를 함께 직관하는 로망을 실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첫째 아이가 축구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경기를 보는 재미도 느끼길 바라는 마음에 K리그를 보러 함께 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팬인 전북현대를 아들도 좋아하길 바라면서요. 그래서 오늘 티켓 예매를 완료했고, 저처럼 티켓 현장구매가 아닌 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