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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는 1가구당 자동차 하나 정도는 필수적으로 보유하고 있는데요.

아니, 심지어는 한 가구당 2개 이상씩 되는 곳도 심심찮게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 집 역시 저와 와이프 각각 자동차가 한대씩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매년 두번씩 내는 자동차세를 총 네번 내야합니다.

그리고 여기서 나가는 세금은 은근히 부담이 되곤 하지요. 거기에 기름값, 통행료, 보험료 등 유지하는것 자체만으로도 돈 나갈 곳이 정말 많습니다.

 

그렇기에 자동차세를 조금이라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세를 줄이는 정말 확실한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연납" 입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
6월, 12월에 두 번 내는 자동차세를 연초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 세액의 일부를 할인해주는 제도

즉, 자동차세를 조기에 선납 하면 조금 깎아주겠다는 개념인데요.

이 연남은 매년 1월, 3월, 6월, 9월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시기 별로 미리 내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적용되는 할인률이 다른데, 자세한 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결국 1월에 연납을 하면 적용일수가 가장 길기 때문에 6.4%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반면 뒤로 갈수록 이 할인률은 점점 낮아지게 되고, 9월이 지나면 그 해에는 더이상 연납을 할 수가 없습니다.

 

 

 인터넷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하는 방법

자동차세 연납은 인터넷으로 쉽게 신청 가능합니다.

단, 차량 등록 지역이 서울이냐 아니냐에 따라 신청하는 사이트가 달라지는데, 서울이면 이택스(etax), 서울이 아닌 나머지 지역이면 위택스(wetax)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택스의 경우 아래 화면처럼 신고납부 메뉴 > 자동차세 연납 > 건별납부 메뉴로 들어가면 쉽게 납부할 수 있습니다.

위택스 역시 부가서비스 메뉴에서 '자동차세연납신청'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두 사이트 모두 공통적으로 공동인증서를 활용한 로그인을 해야하고 신청 양식에 맞게 정보를 입력해주면 됩니다. 저는 서울이기에 이택스에서 신청을 했고 신청서는 아래 화면 참고하여 작성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연납 신청을 하면 작은 노력으로 돈을 쏠쏠하게 아낄 수 있습니다.

6% 넘게 할인해준다는 것은 곧 내가 어떤 투자를 했을 때 6%의 수익을 가져다 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얼마 안되는 돈이라고 무시하지 말고 이러한 노력이 쌓이면 훗날 큰 무기가 될 수 있으니 한번쯤 신청해보시는건 어떨지요? 한번 연납을 하고, 나중에 마음이 바뀐다면 이듬해에 다시 정정할 수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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