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이야기

저는 현재 서울에 살지만 본가가 지방이라서 종종 SRT를 타곤합니다. 주말이나 명절이면 엄청난 교통난을 헤쳐가야 하기 때문에 SRT를 이용하면 3시간 걸릴 거리는 1시간만에 갈 수 있거든요.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번 타보면 신세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얼마전에도 여느때처럼 지방 본가에 가기 위해 SRT 열차표를 예매했었는데요. 갑자기 일정에 변동이 생겨 이를 취소해야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보통 어떤 티켓이나 표를 중간에 취소하게 되면 위약금이나 수수료 등을 떼서 손해를 보는게 일반적인데요. SRT는 당일 취소가 아니라면 위약금이 아예 없고, 설령 당일날 급하게 취소한다 하더라도 출발 1시간 전에만 취소한다면 위약금이 400원 뿐이라 부담도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벼운 마음으로 열차표 예..

저는 이따금씩 와이프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혼자서 두 아이들을 데리고 지방에 있는 본가에 가곤 합니다. 제가 살던 본가는 전라북도 익산이라는 곳인데 서울에서 KTX나 SRT를 타면 1시간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부담없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주말 적당한 시간대에 KTX나 SRT 기차표를 예매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괜찮은 시간대는 이미 한참 전부터 표가 매진되기 때문입니다. 아래와 같이 그 주의 주말이면 새벽이 아니고선 이미 매진이 되어 예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주말 황금시간대에는 2~3주 정도 미리 예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SRT와 KTX 모두 스마트폰 앱으로 쉽게 예매할 수 있습니다. SRT와 KTX는 서로 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앱으로 예매를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S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