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로 목돈 굴리기 좋은 케이뱅크 플러스박스 파킹통장 만드는 방법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데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지급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게다가 어떤 파킹통장들은 매일 이자를 지급해주기 때문에 단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활용하는데 있어 가장 좋은 투자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최근 수중에 생긴 1억원을 딱 한 달간만 굴릴 곳이 필요했는데, 너무 단기라서 딱히 어떻게 굴려야 할지 고민이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파킹통장에 1억원을 예치하는 것으로 결정을 했고 수많은 파킹통장 상품 중 1억원 정도 규모의 자금을 굴리기에는 케이뱅크의 플러스박스 파킹통장이 가장 무난하겠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케이뱅크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일단 이 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케이뱅크 계좌가 있는 사람이라면 별도 계좌 개설 없이 바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케이뱅크 앱을 실행한 후 하단 메뉴 탭에서 '발견' 탭을 선택하여 화면으로 진입합니다.

 

'발견' 화면 상단에 예적금 탭이 있고, 이걸 선택하면 최상단에 파킹 > 플러스박스 메뉴가 보입니다.

이걸 눌러주면 바로 파킹통장 용도의 플러스박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일단 나의 케이뱅크 계좌가 있어야 하는데요.

원하는 플러스박스 애칭을 등록하는데 저는 '한달굴리기'라고 정했습니다.

그 다음 플러스박스를 만들 때 기존에 보유한 계좌에서 선택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이후 가입상품에 대한 안내가 쭉 나오는데 뭐니뭐니 해도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일 것입니다.

플러스박스는 5천만원 이하인 경우 2.2%를 적용하고, 초과분은 2.7%를 적용합니다. 저는 1억원을 예치할 것이기 때문에 반반씩 적용이 되어 평균적으로 2.45%의 금리가 적용이 되겠네요.

 

확인을 다했으면 이제부터 본격적인 플러스박스 만들기 단계로 돌입합니다.

절차는 매우 간단한데, 제일 먼저 약관 동의 등을 진행하고, 연결통장의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플러스박스 만들기가 끝이 납니다.

 

이제 이 플러스박스에 돈을 넣어보겠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가입한 직후 플러스박스의 잔액은 0원일 것입니다. 이제 여기에 1억원을 넣어보겠습니다.

 

플러스박스 화면에서 [더하기] 버튼을 누르면 최초 플러스박스를 만들 때 연결한 계좌에서 돈을 입금할 수 있습니다.

아래 화면처럼 1억원을 채워보니 '플러스박스로 더하기'로 1억원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모든 과정은 끝났습니다.

이제 아무것도 하실게 없습니다.

 

이 플러스박스 파킹통장은 매일 이자를 지급해주기 때문에 내일 이자가 들어오는지 기다려보면 됩니다. 만들고 하루만 기다리면 되기 때문에 큰 어려움은 없을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아침에 운동 하면서 유튜브를 보다가 갑자기 이자가 들어왔다는 알림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확인해보니 정말로 하루 이자 5,692원이 들어온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플러스박스에 1억원을 넣은지 2일차가 되었는데, 두번째 이자수익이 들어왔습니다.

1억원을 넣고 매일 5천원이 넘는 수익이 발생하게 되었네요.

 

이 돈이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안하고 묵혀지느니 이렇게 소소한 이자수익이라도 얻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